생리통 줄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여성은 일정 나이가 되면 한 달에 1번 생리라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생리는 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생리를 시작한다는 것은 여성이 임신이 가능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생리는 축복받아야 할 현상이긴 하지만, 생리는 출혈과 통증이 발생하므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됩니다. 다음으로 생리통의 종류, 생리통의 증상, 생리통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통 종류

생리통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생리통은 일차성 생리통으로 불리는 원발성 생리통과 2차성 생리통으로 불리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뉘게 됩니다. 다음으로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발성 생리통 : 일차성 생리통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원발성 월경곤란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여성 대부분이 겪는 생리통의 증상이며, 자궁 내막에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이 증가하면서 자궁 수축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생리통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속발성 생리통 : 이차성 생리통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속발성 월경곤란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초경 후 수년이 지난 후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이한 점은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통증이 시작되고, 생리가 끝난 후에도 통증이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이 있습니다.

 

생리통 증상

여성은 초경 이후 폐경기가 될 때까지 400회 이상의 생리를 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생리통 증상이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아랫배의 통증이 느껴지며, 골반과 다리, 엉덩이, 가슴 등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심한 경우 빈혈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합니다.

생리통 줄이는 방법

생리통이 발생했을 때 생리통 줄이는 방법 또한 다르지만, 보편적인 생리통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할 것 : 생리통을 완화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 대부분이 아랫배가 냉하고,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자궁 부위 또한 차갑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궁이 차가우므로 생리통이 더욱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랫배에 온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할 것 : 생리 기간이 아니더라도,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은 여성 건강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꽉 끼는 옷은 신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생리 기간에 꽉 끼는 옷을 입게 되면 아랫배를 압박하여 생리통을 더욱 악화시킬 뿐 아니라, 생리 시 나오는 출혈의 냄새 또한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여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오히려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무리한 운동이 아닌,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한다거나, 외출하여 가볍게 산책을 하게 되면 생리통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진통제 복용 : 많은 여성이 생리통 발생 시 진통제를 먹게 되면 중독이나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여 진통제 복용을 꺼리게 됩니다. 하지만,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므로, 내성이나 중독을 일으키지 않으며, 한 달에 한 번, 몇 알씩 복용하는 것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병원 방문 : 만일 위와 같은 방법 모두 사용해봐도 생리통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생리통의 문제가 아닌 다른 여성 질환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다면 근처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성이 폐경 전까지 겪어야 하는 생리통은 한 달에 한번 여자들을 힘들게 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리통 증상에 맞는 완화 방법을 몇 가지 알고 있다면 이러한 생리통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생리통의 종류, 생리통의 증상, 생리통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