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낮추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간은 갈비뼈로 싸여있으며, 횡격막 아래 복부 오른쪽에 있습니다. 간의 역할은 체내로 들어오는 알코올을 분해하거나, 지방을 분해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데 이는 통각수용기가 없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간의 통증을 느낀다면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간수치란 무엇이며,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과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수치란?

    간수치란 간기능검사라고도 불리며, 주로 간이 손상되었을 때 분비되는 효소인 알라닌 아미노 전이 효소(ALT)와 아스파테이트 아미노 전이효소(AST) 등이 간에 얼마나 분포되어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간수치의 정상 범위는 AST가 3~35IU/L이고, ALT가 5~40IU/L로써 ALT과 AST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간이 지속적인 손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간수치가 높아지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다음으로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음 : 간은 알코올분해 말고도 각종 대사작용에 관여하게 되므로, 지나친 음주로 인해 알코올이 체내에 대량으로 들어오게 되면 간은 쉬지 못하고 알코올 분해와 신체 대사작용을 병행하여 수행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간은 쉽게 피로해지고,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야식 : 수면 시 신체는 물론 장기까지 휴식에 들어가는데요, 밤늦게 야식을 먹고 곧바로 자게 되면, 간은 쉬지 못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간은 쉽게 피로해지고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세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과 같은 증상은 장기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 간의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간은 쉬지 못하고 계속 활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 간염 : 간염에는 A형, B형, C형 간염이 있으며, 이러한 간염에 걸리게 되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지방간 : 지방간은 알코올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알코올과 관련이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또한 존재합니다. 물론, 두 지방간 모두 간에 무리를 주게 되어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 항생제 복용 : 항생제 등 과도한 약물복용을 하게 되면 간에 무리를 주게 되고 이로 인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사실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다음으로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 삼시 세끼를 고루 챙겨 먹는 것은 물론, 튀긴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도 하므로, 과도한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그만큼 간이 피로해지게 되고, 지방간 또한 유발하여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금주 : 음주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특히 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간수치가 높은 사람들 10명 중 8명은 과음을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을 취해 간이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간수치를 낮추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며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역할을 하므로 그만큼 피로해지기 쉽고,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간 세포가 파괴되어 간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간수치란 무엇이며,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과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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