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질병과 부상 등에 마주합니다. 이러한 질병과 부상에는 육체적인 질병과 정신적인 질병 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육체적인 질병에는 감기, 폐렴, 백혈병 등이 있으며, 부상에는 골절, 타박상, 멍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육체적인 질병은 난치병이나 불치병을 제외하고는, 몸의 면역력이 좋다면 회복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질병에는 우울증, 강박장애, 치매,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질병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정신적인 질병 중 강박장애란 무엇이며, 강박장애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장애란?

    강박장애란 말 그대로 어떤 행동을 강박적으로 하는 증상으로,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반복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 증상을 반복하지 않으면 불안에 빠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히 강박장애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충동과 생각을 계속하는 강박사고와 강박사고를 중단하면서 발생하는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행동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박장애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강박장애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쉽게도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여러 가지 추정만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우선, 사람의 두뇌 속에 불안감을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이상으로 인해 강박장애가 발생한다는 추정이 있으며, 두뇌의 인지 능력과 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는 뇌 기능 장애가 강박장애를 유발한다고 보는 추정 또한 존재합니다.

     

    강박장애 증상

    그렇다면 강박장애 환자들은 과연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요? 다음으로 강박장애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결벽증 : 조금 전 손을 씻었는데, 손에 무언가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묻었다고 생각하여 손을 자주 씻는 것을 결벽증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신체 부위를 지속해서 씻는 횟수가 심각하게 늘어난다면 결벽증을 동반한 강박장애의 한 증상으로 보게 됩니다.
    • 정리벽 : 한시라도 집안이 어질러져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때마다 정리나 청소하며, 대칭이 맞지 않는 물건이 있으면 불안해하는 정리벽은 말만 들었을 때, 깨끗하게 사는 게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이 정리벽 또한 일종의 강박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수집욕 : 우표나 신발, 지폐, 피규어 등을 심하게 수집한다는 것은 수집욕이 강하다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수집욕이 지나치게 강하다면 강박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집착 : 외출을 했을 때 가스 밸브는 잠갔는지, 창문은 닫았는지, 문은 잠갔는지에 대해 지속해서 확인한다거나, 건강에 대해 상당히 집착하는 건강염려증 또한 강박장애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 치료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강박장애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강박장애는 특정 상황에서 불안감을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항우울제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본인이 충동적인 행동이 발생하는 순간에 그 행동을 참을 수 있도록 참게 하는 반응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하며, 두려움의 대상을 직접 경험하는 노출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강박장애 예방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강박장애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강박장애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므로, 강박적인 상황이 나타난다면, 그 사고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이 무엇에 강박적인 사고를 느끼는지에 대해 메모를 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요가나 심호흡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금연, 금주를 통해 신체 리듬을 정상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치며

    강박장애는 본인이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도, 그 행동을 멈추지 못하고 지속하는 증상으로, 본인이 하는 행동이 강박장애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경우 감정 표현이 서투르므로, 부모나 선생님이 잘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강박장애가 만성이 되지 않도록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강박장애란 무엇이며, 강박장애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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