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14가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껍질은 물체를 감싸고 있는 막을 말하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물체를 보호하기 위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조개나 달걀, 굴 등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을 껍데기라고 하고, 바나나, 양파, 사과 등을 감싸고 있는 얇은 물질을 껍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껍질은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어 농약이나 미세먼지, 각종 세균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씻는 것이 좋은데요, 이러한 껍질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모여 있어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은 많이 있지만, 껍질에는 농약과 미세먼지, 세균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 사과의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 염증 예방, 면역력 증강 등에 도움을 주며, 사과의 껍질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 : 감자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요리할 때는 감자 껍질을 깎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감자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어 요리 시 감자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함께 먹게 되면 균형 잡힌 영양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 : 오이 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가시가 나 있는 경우가 많아 껍질째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오이 껍질에는 규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며 에라테린이라는 성분이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포도 : 포도 껍질은 특유의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있어 많은 사람이 포도 껍질은 먹지 않고 알맹이만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포도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 : 호박 껍질은 단단하고 울퉁불퉁하여 호박 속 과육만 먹고 호박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박 껍질에는 과육에 존재하지 않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페놀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염증 제거와 항균 작용을 하므로 호박을 삶아 먹을 땐 껍질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 고구마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껍질에 흙이 묻어있고, 특유의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구마 껍질을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구마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잘 씻어 먹게 되면 항염, 항균, 노화 방지를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 : 수박은 빨간색 과육 부분과 초록색 껍질 부분이 존재하는데, 껍질 부분은 시큼한 맛으로 인해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박 껍질에는 시틀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나트륨등의 체내 독소를 제거하여 몸이 붓는 현상인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외 : 참외 껍질은 특유의 쓴맛으로 인해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참외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염, 항균, 항암 작용을 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키위 : 키위 껍질은 까끌까끌하여 식감이 좋지 않으므로 키위 껍질 속의 과육만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키위 껍질에는 과육보다 엽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엽산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으로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의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E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복숭아 : 복숭아 껍질에는 하얀 솜털들이 다수 있어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복숭아 껍질은 유기산과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배 : 배 껍질은 비교적 단단하여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배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 항염, 항균 작용을 할 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근 : 당근의 껍질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일반적으로 깎아내고 먹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당근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시력 저하, 각막 연화,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새우 : 새우 껍질은 단단하여 입안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벗겨내고 속살만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 껍질에는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 바나나는 주로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바나나 껍질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면증을 예방하여 숙면을 돕고,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백내장 등의 안구 건강에도 좋으며 안정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들어있어 무기력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치며

많은 사람이 껍질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인해 과일이나 채소, 갑각류의 껍질을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껍질 속 내용물보다 껍질에 영양분이 대부분 많이 들어있으므로,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내용물과 같이 먹는다면 더욱더 효과적인 영양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