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발생하는 곰팡이 제거방법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여름은 휴가와 피서의 계절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계절 중 하나인데요, 여름은 시원한 바다와 계곡으로 가족들과 함께 놀러 가서 추억을 쌓기에 좋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피부가 약한 사람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찝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냄새 또한 나게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에는 벌레와 해충이 가득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장마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게 되는데요, 다음으로 장마철 발생하는 곰팡이의 제거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란?

곰팡이란 가느다란 실 모양의 균사로 이루어진 진균류에 속하는 미생물로써, 주로 동식물에 기생하여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세균으로서, 빵 곰팡이, 푸른곰팡이, 물곰팡이 등 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여름철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주로 옷장이나 벽지에 파랗게 생기곤 하며, 한 번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그 번식속도가 빨라 여러 곳으로 번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곰팡이는 옷이나 벽지는 물론 사람의 피부에도 번식하여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곰팡이 제거 방법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집 안 구석구석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그렇다면 장마철 곰팡이 제거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연산 :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벽면에 곰팡이가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구연산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구연산을 구매한 뒤, 분무기에 구연산을 2스푼 넣어 물에 희석한 뒤 벽면에 뿌려주신 후 헝겊이나 물티슈를 이용하여 닦아주면 손쉽게 벽면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 : 곰팡이는 옷장의 습한 환경을 좋아하여 옷에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장마가 예상되는 날에 이불과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어주면, 신문지가 습기를 가득 빨아들여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 굵은 소금 : 페트병에 구멍을 낸 뒤, 굵은 소금을 넣어 습기가 많은 곳에 두게 되면 굵은 소금이 습기를 가득 빨아들여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숯 : 참숯은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참숯을 장마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곳에 두게 되면 곰팡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 가루 : 커피 가루 또한 장마철 습해진 실내 환경에 도움이 되는데요, 커피 가루는 커피 전문점이나 카페에서 무료로 나눠줄 만큼 흔히 구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커피 가루는 실내의 습기를 잡아줄 뿐 아니라, 냄새까지 정화하여 집안을 카페에 온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 화장실은 비단 장마철이 아니라도 습한 환경으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곳인데요, 베이킹소다 한 두 숟가락을 물에 희석해 분무기에 넣은 후, 화장실에 곰팡이가 발생한 곳에 분사한 뒤 청소용 솔로 문질러주면 곰팡이가 사라지게 됩니다.

곰팡이 제거제 : 사실 위의 방법보다 가장 간단하게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이 바로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시중에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하여 곰팡이가 발생한 곳에 분사한 뒤, 물티슈나 헝겊으로 닦아내면 곰팡이가 제거되게 됩니다.

실리카겔 : 실리카겔이란 주로 김이나 새 신발 상자에 들어있는 것으로 제품의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실리카겔을 여러 개 모아 습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두면 곰팡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그 곰팡이는 순식간에 여러 곳으로 번져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요,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장마철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곰팡이를 예방한다면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장마철 발생하는 곰팡이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