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간은 신체 내 대사와 알코올의 분해, 각종 독소 분해를 하는 장기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에 문제가 생긴다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술이 쉽게 깨지 않으며, 체내 각종 독소가 분해되지 않는 채로 남아 있어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체에서 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편인데요, 이러한 간에 바이러스성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그 종류에 따라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B형 간염이란 무엇이며 B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이란 말 그대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B형 간염이, 혈액형 B형에게 잘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B형 간염은 혈액형과는 무관하며,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를 A형, B형, C형으로 구분해놓은 것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신체는 면역반응을 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간에 염증이 생겨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B형 간염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B형 간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으로 B형 간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모와 태아의 수직 감염 : B형 간염은 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하게 될 때, 태아로 수직 감염되기도 하므로, 출산하기 전 B형 간염에 감염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관계 :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와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므로, 만일 본인이 B형 간염에 감염이 되었다면 본인과 성관계를 맺은 파트너 또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B형 간염 혈액 수혈 :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 B형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현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러한 상황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 오염된 주사기 : B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의 오염된 주사기를 의사나 간호사, 병원에 근무하는 다수의 사람이 만지거나 찔렸을 경우 B형 간염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증상

    그렇다면 이러한 B형 간염은 어떤 증상을 나타낼까요? 다음으로 B형 간염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증상 :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다고 해서 그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가벼워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사람의 경우 증상이 없는 채로 5년에서 10년 정도를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식욕 부진 : B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간의 대사작용이 원활해지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배탈 등이 나타나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황달 : B형 간염이 심해지게 되면 얼굴이 황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올 수 있으며, B형 간염으로 인해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보통 2주 정도 지속하는 편입니다.
    • 피로감 : 간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로감이 몰려오기 마련이고, B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간에 치명적이므로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 탁한 소변, 회색 대변 : B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체내의 독소를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여 탁한 소변과 회색빛 대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치료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B형 간염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급성 B형 간염의 경우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게 되면 최대 6개월 이내 대부분은 회복이 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또한 존재합니다. 급성 B형 간염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만성 B형 간염으로 전환되는데요, 이 경우 간 수치와 조직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경과를 지켜보다가, 항바이러스제와 페그인터페론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 예방 방법

    모든 질병은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B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과 잠자리를 갖는 것을 삼가야 하며, 잠자리를 갖더라도 콘돔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버려진 주사기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간은 신체의 해로운 독소와 알코올, 노폐물들을 분해하여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신체의 면역 체계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일 B형 간염에 걸리게 된 경우 그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며 적극적인 치료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상대방에게 전염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B형 간염이란 무엇이며 B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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