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불안증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사귀게 되고, 연애 과정에서 마음이 맞아 결혼하게 되면 대부분은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낳게 됩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축복이며, 주변 사람들의 많은 축하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가 잘 자라주면 좋겠지만, 아이의 특성과 가정교육의 미흡, 아동 폭력, 잘못된 습관, 유해 매체 등으로 인해 아동에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에게 생기는 문제에는 애정 결핍, 소아 우울증, 분리 불안증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동 문제 중 분리 불안증이란 무엇이며, 분리불안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리 불안증이란?

    분리 불안증이란 분리 불안 장애로 불리며, 말 그대로 타인과 분리되는 것을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입니다. 분리가 되면 불안한 대상은 부모나 형제, 자매뿐 아니라 아기 돌보미, 유치원 교사 등으로 폭넓게 분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리 불안증은 본인이 애착이 가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에 몹시 불안해하므로, 잠깐이라도 애착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큰 차질을 빚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교적 나이가 있는 아동에게서 발생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분리 불안증 원인

    그렇다면 아동에게 이러한 분리 불안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음으로 분리 불안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모의 과잉보호 : 부모가 아이에게 전력으로 애정을 쏟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아동을 과하게 보호하는 경우, 아이는 부모에게 의존적으로 변하게 되며, 더 많은 애정을 원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부모가 잠시라도 눈앞에서 사라진다면 불안해지는 분리 불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족력 : 분리 불안증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발현되기도 하며, 가족 중 분리 불안증을 겪었던 사람이 존재하는 경우 아동에게 분리 불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환경의 지속적 변화 : 잦은 이사나, 전학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 지속해서 변하는 경우 아이는 본인이 친하게 지냈던 사람과 이별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본인과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사라진다면 불안한 분리 불안증이 생기게 됩니다.
    •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 : 본인과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이사를 한다거나, 전학을 하는 등 본인과 멀어지려 하면 아동에게는 크나큰 상실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본인과 애착이 있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게 되며 분리 불안증의 원인이 됩니다.
     

    분리 불안증 증상

    그렇다면 이러한 분리 불안증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다음으로 분리 불안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족과의 계속 된 동침 : 아동이 어릴 때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같이 자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비교적 나이가 들었음에도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같이 자려는 경향이 있는 경우 분리 불안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낯선 곳의 두려움 : 가족과 멀리 떨어져 혼자 밤을 보내야 하는 수련회, 수학여행, 캠프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간다고 하더라도 지속해서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불안감을 떨치려고 하는 경우 분리 불안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등교 거부 :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등교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경우 분리 불안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우울증, 공포감 : 분리 불안증이 심해지게 되면,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귀신, 곤충, 벌레 등에 공포를 가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 불안증 치료 및 예방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분리 불안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분리 불안증은 대게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무겁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방식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름 보내기를 통해 혼자서도 충분히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족과의 잠자리를 분리하여 독립심을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과 오래 떨어져 있던 후 집에 돌아오게 되면 적절한 칭찬과 선물을 통해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 아동 교육이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지나치게 아이를 과잉보호하거나, 간섭하게 되면 아이는 분리 불안증에 빠질 수 있으며, 아이에게 심각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특정 징후가 보이게 된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분리 불안증이란 무엇이며, 분리불안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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