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원인 질염 증상 질염 예방방법
- 건강 관리/질병
- 2021. 4. 10.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질염은 여성의 대부분이 한번씩은 겪는 질병으로, 질에서 노란색으로 악취가 나는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질염은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질염이 발생하면 꼭 산부인과를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질염의 원인, 질염의 증상, 질염의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염 원인
질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 박테리아성 질염 : 세균성 질염이라고도 불리며, 영어로는 Bacterial vaginosis, 줄여서 BV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과도한 박테리아성 세균으로 인해 질염이 발생하며 질의 분비물이 증가하고, 분비물에서 생선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비물의 색깔은 백색과 회색을 띄며 소변 시 뜨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없어 방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임산부가 박테리아성 질염에 걸리게 되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칸디다성 외음질염 :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대다수의 여성이 일생의 한번 이상은 경험하는 질병으로 영어로는 Candidal vulvovaginitis라고 부릅니다. 항생제를 장기적으로 투여했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질 내 유산균과 정상 세균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진균이 과도하게 성장하게 되고 이로인해 칸디다성 외음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임신을 했거나, 질 부위를 꽉 조이는 바지나, 수영복을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 주로 성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성의 질 속에서 트리코모나스 바지닐리스라는 원충류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성관계 이외에도 비 위생적인 변기를 사용하거나, 불결한 수건을 사용할 때도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개인의 위생에 주의해야합니다.
- 가드네레라 질염 :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비슷하게 성관계 시 남녀 모두에게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반면 여성에게는 질 분비물의 양이 적고, 회색의 분비물에 심한 생선 비린내가 나게 됩니다. 충혈이나 가려움증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 위축성 질염 : 위축성 질염은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염으로 주로 여성의 폐경시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폐경 후 오랜시간이 경과하면 여성의 질은 점점 위축이 되게 되고 이로인해 헐거나 피가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위축성 질염이라고 합니다.
질염의 증상
보통 여성의 질 분비물은 냉이라고 합니다. 이 냉은 여성의 질을 보호하는 윤활액으로써, 냄새가 없고 맑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질염이 생긴 경우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고, 색깔도 노란색이 될 때가 있으며 외음부의 가려움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질염의 증상입니다.
속옷이 젖을 정도로 질의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질염을 의심할 수 있고 분비물이 끈적하고 생선의 비린내가 나기 시작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 예방방법
여성의 질 내 pH 농도 변화는 질염으로 이어지는 세균을 증식하기에 완벽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관리를 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질염의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생관리 :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질염은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병행되어야 발생하지 않습니다. 질은 아주 예민한 부분이므로 질 내 pH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는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풍이 안되고 꽉끼는 바지는 안녕 : 통풍이 안되고 꽉끼는 바지를 입거나, 꽉끼는 수영복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질 부분의 통풍이 되지 않아 박테리아나 곰팡이, 세균등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면역력 향상 : 질염은 면역력이 낮으면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질염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 과도한 항생제 복용은 금물 : 항생제를 장시간 과도하게 복용하게 되면 질내 유산균과 정상 세균의 농도를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면 속옷 착용 : 땀의 흡수가 빠르고 피부에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면 속옷을 입는 것도 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됩니다.
이상으로 질염 원인 질염 증상 질염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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