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사람의 신체는 다양한 장기와 피부, 그리고 뼈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러한 기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들 중 뼈는 신체 내부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사람의 골격을 형성하여 성장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뼈는 호흡과 음식 섭취, 혈액 생성에도 관여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탈골이나 금, 골절이 생길 수 있으며,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뼈 관련 문제 중 골다공증이란 무엇이며,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 골, 많을 다, 구멍 공, 증세 증이라는 뜻으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뼈에 구멍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며, 뼈에 구멍이 생긴다는 뜻은 그만큼 뼈가 얇아지고 작아져 쉽게 부러지거나, 약해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젊다고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으로 골다공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칼슘 흡수 장애, 비타민 D 결핍 : 칼슘이 뼈 건강을 증진한다는 사실은 모두 아실 겁니다. 이러한 칼슘을 적게 먹거나, 특정 원인에 의해 흡수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고, 체내의 칼슘 흡수량을 높이는 비타민 D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여성 호르몬 감소 : 체내의 뼈는 골 흡수와 골 생성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튼튼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폐경 등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 이러한 골 흡수가 증가하게 되고, 골 생성보다 골 흡수가 많이 되면서 뼈에 빈 곳이 생기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골다공증의 발생 확률이 10배 정도 높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 흡연 : 음주를 하게 되면 체내의 알코올 성분이 칼슘 성분과 함께 배출되므로, 그만큼 칼슘의 흡수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흡연은 여성의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조기 폐경을 불러와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유전, 가족력 : 가족이나 친척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유전과 가족력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게 됩니다.
• 노화 : 20대와 30대 사이에서는 골 형성이 충분하게 이루어져 뼈가 상대적으로 튼튼한데요, 50대 이상의 나이에서는 골 형성보다는 골 흡수가 많아지게 되면서 골 소실이 빨라지게 되고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그렇다면 이러한 골다공증은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요? 다음으로 골다공증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증상 : 골다공증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의 경우가 많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각종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골다공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잦은 골절 발생 : 골다공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뼈에 공간이 많아져 뼈가 얇아지게 되면서 잦은 골절과 비교적 작은 외상에도 골절이 쉽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본인이 쉽게 골절이 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허리 통증 : 골다공증은 등과 척추뼈의 변형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을 비롯한 관절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 무기력증, 현기증 : 골다공증은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된다면 무기력증이나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감소 :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나 등뼈의 변형이 생기게 되면 허리가 자연스럽게 굽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본인의 키가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우선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하여 섭취하는 것으로부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 흡수 억제제를 통하여 과도한 골 소실을 막고, 골 형성 촉진제를 통해 뼈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에스트로겐을 투여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예방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체내 알코올이 과도하게 들어오게 되면 칼슘이 알코올과 함께 배출되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고, 흡연을 통해 여성 호르몬이 낮아져 골다공증이 발생하므로, 음주나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D와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칼슘의 배출을 촉진하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골다공증은 흔히 폐경기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으로 인해 남성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또한, 골다공증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뼈 건강이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태에서 발견하기 쉬운데요, 골다공증은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므로, 위 포스팅에서 나온 예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골다공증이란 무엇이며,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