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사람의 신체는 수많은 장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들이 서로 제 역할을 하면서 인간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요, 만일 이러한 장기들과 주변 환경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신체는 이상 징후를 내보내게 됩니다. 흔히 장기는 복부에 많이 있고, 이러한 복부 장기들을 보호하는 얇고 투명한 막이 바로 복막입니다. 이러한 복막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신체는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복막염이란 무엇이며, 복막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및 치료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막염이란

복막염이란, 복부 장기와 복막 내 공간인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인 복막에 염증이 생긴 증상입니다. 원칙적으로 복막 안은 무균이나, 특정 원인으로 인해 복막 내 세균이 침입하게 되어 복막 내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복막염과 담즙, 소변, 혈액이 복강 내로 들어가서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비감염성 복막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복막염의 주요 증상은 복부 통증이나, 많은 사람이 복부 통증이 발생한다고 복막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막염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복막염이 생기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다음으로 복막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기의 천공 : 복막염은 복막 내의 장기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발생하게 되어, 발생한 세균에 의해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맹장염, 췌장염 : 복막염은 복부 내 장기들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주로 맹장염과 췌장염이 복막염을 일으킵니다.
• 복수에 세균 증식 : 복수란 복강 내에 고인 액체를 말하는데, 이러한 복수가 비정상적으로 고여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 복막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 자가면역질환 : 자가면역질환은 신체 면역체계가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지 않고, 본인의 세포를 파괴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이 복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복막염 증상

그렇다면 이러한 복막염은 어떠한 증상이 있을까요? 다음으로 복막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복부 통증 : 복막염은 복부 장기를 감싸는 복막에 생긴 염증이므로, 복부 통증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며, 복부를 지긋이 손으로 눌렀다 떼게 되면 고통은 더욱 심해집니다.
• 구역질, 구토 : 복막염이 신체 전체로 번지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가며, 구역질과 구토를 계속하게 됩니다.
• 쇼크 : 복막염이 신체 전체로 퍼지게 되면, 쇼크가 일어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백혈구 증가 : 복막염으로 인해 체내 염증이 늘어나게 되면, 백혈구가 증가하여 염증을 제거하려고 노력하므로,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합니다.

 

복막염 치료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복막염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세균성 복막염의 경우, 항생제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여 복막염을 치료하게 되고, 비세균성 복막염은 복막염의 원인을 치료하게 되는데요, 장기에 천공이 발생하여 복막염이 생겼다면, 천공을 막는 수술을 하게 되고, 복강 내 염증 부위를 제거한 뒤 깨끗하게 세척을 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복막염 예방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복막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확실한 복막염 예방 방법은 없으며, 맹장염이나 췌장염 등에 의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른 장기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참을 수 없는 복부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점차 염증이 번져 전신에 퍼지게 되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급해집니다. 그러므로, 복통을 참을 수 없다면 근처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복막염이란 무엇이며, 복막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및 치료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