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백선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여름은 피서와 휴가의 계절로 이전 같았다면 많은 사람이 전국의 바다와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거나 캠핑을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격상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서 숙박을 예약한 곳에 취소가 속출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외에도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 태풍으로 인해 홍수와 붕괴 등의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사타구니백선이란 무엇이며, 사타구니백선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타구니백선이란?

    사타구니백선이란 사타구니 완선, 샅백선이라고도 불리며, 말 그대로 사타구니에 백선이 생기는 것입니다. 백선은 곰팡이의 일종이며,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타구니는 여름철 땀으로 인해 습해지기 쉬운 부위이며 이로 인해 사타구니백선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사타구니백선에 걸리게 되면 말할 수 없는 가려움과 피부 변색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백선의 원인

    사타구니 백선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사타구니 백선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만 : 사타구니백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살이 접히는 부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타구니는 이러한 곰팡이가 발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비만인 환자는 정상체중인 환자보다 사타구니에 접히는 살이 많게 되며, 완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 :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은 집안은 물론 몸에도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인데요, 이로 인해 신체 여러 곳에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고, 사타구니백선, 완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타이트한 옷을 입는 습관 : 장시간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사타구니를 습해지게 만드는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경우 사타구니백선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위생적인 환경 : 여러 명이 합숙하는 군대와 합숙소 등에서 사타구니백선 환자와 접촉을 하거나, 사타구니백선 환자의 옷이나 침구류, 수건 등을 입거나 사용했을 때 사타구니 백선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백선 증상

    사타구니백선은 한번 감염이 되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사타구니백선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타구니 주변 피부의 변색 : 사타구니백선에 감염이 되면, 사타구니 주변 피부가 붉은색, 황갈색 등으로 변색이 되며, 피부의 색소 침착을 유발합니다. 사타구니 주변 피부는 비교적 약한 편에 속하여 완치되더라도 색소 침착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사타구니 주변의 가려움 : 사타구니백선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사타구니 주변의 가려움인데요, 다른 백선보다 사타구니백선은 특히 더욱더 가렵고, 화끈거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타구니 주변을 지나치게 긁어 2차 감염을 유발하는 때도 있습니다.
    • 사타구니 주변의 피부 탈피 : 사타구니백선이 심해지게 되면 주변의 피부가 탈피되어 떨어져 나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물집이나 염증 발생 : 사타구니백선이 심각해지면, 물집이나 염증이 발생하여 발생 부위의 화끈함과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백선 치료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사타구니백선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이 사타구니 완선에 감염이 되면 감염 부위에 식초를 바르거나, 약국에서 파는 일반용 습진 연고 등을 발라 상처 부위를 넓게 하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타구니백선에 감염이 되면, 우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타구니백선은 대부분 항진균제 연고를 처방받아 3주에서 4주 정도 꾸준히 바르면 낫게 되며, 숨은 곰팡이를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 완치가 된 상태에서 2주 정도 연고를 더 바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타구니백선 예방 방법

    사타구니완선은 누구나 쉽게 생길 수 있으나, 한번 생기게 되면 여러 곳으로 번지기 쉽고, 완치되더라도 재발과 발생 부위의 색소침착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어 사타구니백선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사타구니백선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수영복 같은 꽉 끼는 옷을 장시간 입는 것은 피하며, 오랫동안 더운 곳에서 활동했다면 바지와 속옷에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당한 체중조절을 통해 사타구니 백선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의 번식을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몸에 백선균이 자리 잡아 무좀이나, 두부백선, 사타구니백선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사타구니백선에 걸리게 되면 잘 낫지 않거니와 낫는다고 해도 오랫동안 색소 침착으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타구니 백선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자세가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사타구니백선이란 무엇이며, 사타구니백선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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