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모낭염이란 말 그대로 털이 자라는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여드름과 비슷하여 착각하고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모낭염은 털이 있는 곳 어디라도 생길 수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다음으로 모낭염과 여드름의 구분방법, 모낭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낭염과 여드름 구분법

모낭염은 흔히 여드름과 비슷하여 여드름인줄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낭염을 무시하고 넘어가게 되면 흉터가 생기는 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달리 감염 부위를 짰을 때 피지가 나오지 않고 고름만 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또한 피지가 나오지 않는 여드름이 있고,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 고름만 배출되는 경우가 있어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 원인

모낭염은 부위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요, 다음으로 모낭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낭충에 의한 염증 : 사람과 동물의 모낭에는 모낭충이라는 조그만 벌레가 서식합니다. 이 벌레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 노폐물들을 영양분으로 하여 살아갑니다. 모낭충은 모낭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모낭충의 사체가 썩어 모낭의 염증을 만드는 모낭염이 발생합니다.
• 황색 포도상구균 : 황색 포도상구균은 피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로써, 평소에는 무해하나 피부에 상처가 나면 그 상처안으로 들어가 각종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황색 포도상구균이 모낭안으로 들어가게되면 모낭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털을 뽑는 행위 : 콧수염이나 턱수염을 무의식중에 불결한 손톱이나 핀셋으로 뽑는 행위는 모낭에 상처를 입히고 이로인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으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모낭속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모낭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모낭염 증상

모낭염은 발생 원인과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모낭염 발생 부위를 중심으로 하여 붉은 반점이 생기기며, 좁쌀같이 누런 곪은 형태가 나오게 됩니다. 통증은 기본이며 심할 경우 림프절이 붓기도 하며 발열과 오한등이 발생합니다. 모낭으로 균이 얕게 침입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흉터가 남지 않을 수 있지만, 모낭으로 균이 깊게 침투한 경우 흉터가 발생하기도 하며 머리에 모낭염이 발생한 경우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모낭염 진단방법

모낭염은 복잡한 진단방법 없이 모낭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세균배양검사나, 그람 염색법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현미경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모낭염 치료방법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발생한 질병으로 항염증제를 처방하여 복용하기도 하며, 항균성분이 포함된 세정제로 환부를 씻는등의 치료방법 또한 존재합니다. 모낭염이 심할 경우 환부를 절개하고 고름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모낭염 예방방법

모낭염은 다양한 예방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모낭염의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면역력 증진 : 모낭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신체에 주로 발생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과로로 인한 수면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합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청결 유지 :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모낭염은 특히 청결을 유지해야하는 질병입니다. 불결한 핀셋을 통해 털을 뽑지 말고,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행위는 자제해야합니다.
• 면도후 상처났을 때 연고 바르기 : 남자들은 특히 면도하다가 상처가 나기 일쑤입니다. 면도로 난 상처를 통해 각종 세균이 들어가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면도 후 상처가 났을 때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모낭염과 여드름의 구분방법, 모낭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