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의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갖게 됩니다. 물론 성관계는 남녀에게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성병이라는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성병이 걸리게 되면 그 고통도 고통이지만, 주위의 시선 때문에 본인이 성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리기가 꺼려지고, 병원에 가는 것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병원에 잘 가지 않고 병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병에 걸리게 되면 그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치유를 돕는 길입니다. 이러한 성병에는 에이즈, 헤르페스, 매독 등이 있으며 다음으로 매독이란 무엇이며 매독의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독이란?

    매독이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성병의 일종입니다. 트레포네마 팔리듐이라는 세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매화와 같은 궤양이 나타난다고 하여 매독이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매독은 회오리 모양의 박테리아가 특징이라, 비교적 빠르게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독은 주로 성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독이 걸리게 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까지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기도 합니다. 매독에 걸린 여성이 임신하게 되면 태아에게로 매독이 옮을 수 있어 매독이 생기게 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매독 종류

    매독은 그 증상에 따라 1기 매독, 2기 매독, 3기 매독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매독의 종류는 어떻게 정의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기 매독 : 매독균이 침범한 뒤, 1기 매독으로 발병하기 전의 잠복기는 1주일에서 길면 3달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적으로 3주 전후로 발생합니다. 1기 매독이 발병하게 되면 주로 질 주변과 혀, 입술 부위에 단단한 궤양이 나타나게 되며 드물게 항문 주변에도 궤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통증 또한 없어 간과하고 넘어가기가 쉬우며,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2기 매독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2기 매독 : 2기 매독은 성기 부분에 딱딱한 궤양이 발생하고 난 뒤 8주 전후로 발병하게 되며,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나 특히 손과 발에 발진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발진과 더불어 발열, 두통, 근육통, 체중의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3기 매독 : 1기와 2기의 매독은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고 가만히 놔둬도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하나, 체내 매독균이 남아있게 되면 수년간의 잠복기를 거쳐 3기 매독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3기 매독은 피부 궤양이 아닌 장기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며, 신경계, 눈, 심장, 혈관, 관절 등에도 매독균이 침범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독 증상

    매독은 1기 매독, 2기 매독, 3기 매독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매독은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요? 우선 1기 매독의 경우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드물게 피부의 궤양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통증이 거의 없고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기 매독이 호전된 후 8주 정도가 지나면 2기 매독이 발현되게 되고, 전신에 발진이 일어나며 특히 손과 발에 발진이 일어납니다. 2기 매독 또한 치료를 받지 않고 수개월 혹은 수년이 흐르게 되면 3기 매독이 발생하게 되는데, 3기 매독은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며 드물게 신경계 및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 방법

    매독은 증상이 거의 없는 초기 잠복 매독과 1기, 2기 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 주사를 맞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매독이 발생하게 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1기와 2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3기 매독으로 발전되게 되면, 1번의 페니실린 주사로는 해결되지 않고, 약 3주에서 4주간 페니실린 주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신경계에 매독에 감염되게 되면,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에 주사하는 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매독 예방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매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매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독에 걸린 환자와의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성관계를 해야 할 경우, 매독균이 침범하지 못하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여 성관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매독은 성병으로 매독에 걸리게 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여 잘 알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원 또한 가기를 꺼리는 편입니다. 물론 초기 매독은 증상이 가볍고, 자연 치유도 되는 편이라 간과하고 넘어가기가 쉬운데요, 이러한 매독이 잠복기를 거쳐 2기 매독, 3기 매독으로 발현이 되면 피부는 물론 장기, 신경계, 혈관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 매독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매독이란 무엇이며 매독의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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