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의 증상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인간은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환경에 마주하게 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다치는 일 없이 안전한 활동을 하면 좋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크거나 작은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 대부분은 피가 나고, 피가 멎은 후 딱지가 생기며 시간이 지나게 되면 딱지가 없어져서 낫게 됩니다. 하지만 작은 상처일지라도 파상풍균에 감염이 되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다음으로 파상풍이란 무엇이며, 파상풍의 원인과 증상, 파상풍 치료 방법 파상풍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이란 말 그대로 파상풍균이 피부 상처를 따라 들어오면서 체내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파상풍균이란 막대 모양의 작은 균이지만 번식하여 포자를 형성하면 그 크기가 커지며 전 세계의 토양이나 동물의 위에도 발생합니다. 흔히 녹슨 못에 찔리는 경우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물의 배설물, 흙, 모래, 나무 등에서도 파상풍균이 널리 있어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균은 상당히 많은 곳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파상풍의 원인 또한 많이 있는데요, 다음으로 파상풍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녹슨 못에 찔렸을 경우 : 많은 사람이 파상풍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녹슨 못에 찔리는 것입니다. 녹슨 못은 위생이 좋지 않고, 피부에 큰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파상풍균이 들어가 번식을 하는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 흙이나 모래를 통한 감염 : 파상풍균은 대부분 흙이나 모래 등에 있다고 합니다. 만일 흙이나 모래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가 난 곳으로 들어오게 되면, 상처의 죽은 조직을 통해 쉽게 번식하게 되어 파상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동물의 분변 : 파상풍은 동물의 위에서도 발견되며, 동물의 분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동물의 분변속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바늘로 인한 상처 : 파상풍은 작은 상처일지라도 그 상처를 통해 감염을 일으키므로, 비위생적인 바늘에 찔리는 경우 파상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물, 곤충에 물림 : 파상풍은 동물이나 곤충에 물린 뒤 그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은 짧으면 3일, 길면 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파상풍의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열, 오한 : 파상풍은 잠복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증세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보통은 3일에서 14일 이내에 발생하게 되는데, 파상풍의 증상과 함께 발열과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상처 부위 근육 수축 : 파상풍 발생 초기에는 상처 부위에 국한하여 근육이 수축하거나 경련, 마비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개구 장애 : 파상풍 증상이 점차 심해지게 되면, 입을 열거나 닫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며, 침 또한 삼킬 수 없는 마비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목 근육 수축 : 파상풍이 심해지면 목 근육이 수축하고 마비되어 침이나 물, 음식물을 삼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 몸통 근육 수축 : 위와 같이 상처 부위에 국한되었던 증상이 입이나 목 등으로 번지게 되고, 더욱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몸통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전신 근육 경련 : 파상풍 발생 후 4일 정도가 지나면 전신의 근육이 경련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처로 인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근처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치료 방법

    파상풍은 과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무서운 질병이었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해 파상풍의 치료법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사망률이 줄게 되었는데요, 파상풍의 치료 방법은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항독소를 주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상처를 소독하여 괴사 된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며 근육 이완제를 투여하여 수축한 근육을 이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와 동시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파상풍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파상풍 예방 방법

    파상풍의 예방 방법 중 제일 좋은 방법이 바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인데요, 파상풍 예방접종은 1번 맞게 되면 10년 정도 면역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평소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상처라 할지라도 소독과 치료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파상풍을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마치며

    흔히 작은 상처는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상풍균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체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작은 상처라고 무시하지 말고 소독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균은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 예방접종을 1번 받게 되면 그 효력이 10년 정도 간다고 하니 안 맞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파상풍의 원인과 증상, 파상풍 치료 방법 파상풍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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