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예방 방법은?

    안녕하세요 텔크테입니다.

    사람은 항상 음식물 섭취로 인해 에너지를 얻고, 걷거나 뛰는 등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과 축구, 달리기 등 다리를 이용한 운동을 격하게 하는 경우 종아리에 근육이 뭉치면서 쥐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쥐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고통은 겪어보지 못했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든, 허약한 체질이든 다리에 쥐는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쥐란 무엇이며, 쥐가 나는 이유와 쥐 예방 방법, 쥐가 날 때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란?

    쥐란 영어로 Muscle cramp 즉, 근육 경련을 뜻하며 주로 다리 주변 부위에 많이 발생하지만, 팔이나 등, 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나는 경우 누가 내 몸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쥐 발생 부위에 조금의 자극이 발생해도 전기가 오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쥐가 발생하기 전 발생할 것 같다는 짧은 신호가 오게 되고, 그 후 말하지 못할 고통이 나타나며 특히 종아리나 장딴지에 쥐가 발생하면 이 증상이 하루를 넘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발을 많이 사용하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도 쥐가 발생할 수 있는데, 육지가 아닌 물에서 쥐가 발생하면 빠져 익사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쥐가 나는 이유

    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쥐가 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 수영이나 축구, 등산 등의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몸의 열을 내기 위해 스트레칭을 비롯한 준비 운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운동을 바로 시작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자극에 근육이 놀라 수축하면서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추운 날씨 : 추운 날씨는 근육이 수축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추운 날씨에 한 자세를 너무 오래 취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관 또한 수축하게 됩니다.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영양분을 제대로 받지 못해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무리한 운동 :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충분히 했다고 해서 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90분 이상 경기를 하는 축구를 TV 중계로 볼 때에도 꼭 한 명 이상은 다리에 쥐가 나서 경기장에 누워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다리를 많이 쓰는 운동의 특성상 다리 근육의 피로가 발생하기가 쉽고 이 피로가 누적되면 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 사용 :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그 근육의 피로가 발생하기가 더 쉽고 이로 인해 경련이 일어나는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로 수면 시 : 흔히 자다가 쥐가 나서 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팔을 베고 잔다거나, 옆으로 엎드린 채 장시간 수면에 취하거나 다리를 꼬는 등 잘못된 자세로 수면을 하게 되면 혈액의 공급에 차질이 생겨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 무기질들이 공급되지 않아 쥐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생한 쥐는 자세만 고쳐주면 금방 회복되곤 합니다.
    • 무기질 부족 : 만일 쥐가 지나치게 자주 발생하시는 분은 무기질 섭취의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무기질 중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하는 역할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러한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과 미네랄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카페인 중독 : 커피 등에 있는 카페인을 자주 마시는 경우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과 미네랄, 무기질 등이 배출되므로 무기질 부족으로 인한 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과음 : 과음을 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고,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할 수 없어 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몸에 있는 영양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쥐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이 오래되거나 증상이 심해진 경우 당뇨 합병증인 신경 손상으로 인해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쥐를 예방하는 방법은 쥐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다음으로 쥐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 운동 : 등산이나 수영, 축구 등의 무리한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워밍업을 하는 것이 근육의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무기질 보충 :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땀으로 수분과 무기질 등이 배출되게 되는데, 운동 전후 적절한 수분, 미네랄, 무기질 등을 보충하여야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 팔을 베고 잔다거나, 다리를 꼬는 행위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그 부위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정 온도 유지 : 너무 춥거나 더운 날씨에는 근육 경련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항상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에 맞는 옷 입기 :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과 신발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본인의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가 날 때 좋은 음식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영양분의 결핍으로 인해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우선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한다면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운동 전후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무기질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E는 칼슘의 흡수를 도우므로, 칼슘과 함께 먹게 된다면 효과가 커지며, 비타민 B1 또한 다리에 쥐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다리에 쥐가 심하게 나는 증상은 겪어 보지 못하면 이루 말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각합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스트레칭을 비롯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쥐가 발생한다면 적절한 응급 처치를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쥐가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쥐란 무엇이며, 쥐가 나는 이유와 쥐 예방 방법, 쥐가 날 때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